대체공휴일 확대! 부처님오신날, 성탄절까지 3일 이상 연휴 5회!

인사혁신처는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골자의 개정안을 16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혀왔습니다. 대체공휴일 제도는 공휴일이 주말로 겹치게 될 경우에 그다음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확대로 인해 5월 부처님 오신 날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현재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휴일들은 설날, 추석, 어린이날, 광복절, 3.1절, 개천절, 한글날에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신정이나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성탄절은 적용받지 못해 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로 인해 국민의 휴식권을 보상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법 예고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대통령 재가를 마지막으로 공포하게 됩니다.

인사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토요일인 올해 5월 27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이 모두 대체공휴일 적용을 받게 될 시에, 3일 이상 쉬는 연휴는 총 5개로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