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드디어 시즌2로 돌아옵니다. 지난 시즌1에서의 숨겨진 복선들과 문동은의 처절한 복수의 끝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감독은 마지막 16화가 가장 큰 재미라고 말해, 끝까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3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 공개
넷플릭스 시자르 '더 글로리' 시즌2가 드디어 공개됩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을 당했던 한 여자가 자신의 인생 전체에 걸쳐 복수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폭력 가해자들에게 손 쓸 세 없는 완벽한 복수로 되갚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 시즌1에서는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정상에까지 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 학교 폭력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는 기회도 있었고, 극 중의 대사나 짧은 영상들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회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안길호 감독 "16화가 가장 큰 재미"
더 글로리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시사회에서는,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출연 배우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더 글로리 시즌 2는 "11화부터는 더 재미있다", 또한 "보신 것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6개나 남아있다"라며 극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안길호 감독 역시도, 더 글로리 시즌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도 의견을 물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라는 말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송혜교 씨는 이어 말하기를, "동은이가 설치한 모든 복선들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손명오희 행방, 동은이의 복수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더욱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다"
김은숙 작가는 특히, 더 글로리 시즌 2는"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다"라며, 대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더 글로리 시즌 2에서 특히 사람들 모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윤소희의 시체의 행방입니다. 18년 넘게 안치되어 있던 그 시체의 향방에 따라 문동은의 복수 역시 그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소희를 죽인 사람이 누구였는지, 손명오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윤소희의 시신은 어디에 있을지, 그 모든 답이 시즌2에 담겨있습니다.
이 밖에 에도, 문동은의 엄마의 지원, 든든한 조력자 주여정과 강현남의 비중, 그리고 하도영의 반응까지 더 글로리 시즌2에서는 많은 복선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더 글로리 시즌 2는 오늘 3월 10일 오후 5시 첫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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