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영되는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다섯 남자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의 본선 4차전 진출을 놓고 펼치는 ‘대장전’이 진행되는데요.
메들리 팀 미션 1라운드의 마지막 순서는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의 팀전 무대와 함께, 2라운드 각 팀 대장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장전'이 펼쳐칩니다.
메들리 팀 미션은 1라운드 팀전, 2라운드 대장전의 점수를 합산한 뒤에 최종 1위 팀 전원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깨에 팀의 운명을 짊어진 대장들의 비장한 각오와 함께, 대장을 지키는 팀원들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부담감”이라는 말을 전했던 ‘뽕플릭스’ 대장 송민준은 “있는 거 다 보여드리고 나 팀원들한테 빨리 가서 안기고 싶다”는 솔직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줄곧 애처롭게 지켜보던 ‘뽕플릭스’ 멤버들은 결국 현장을 숨죽이게 만든 송민준의 무대에 눈물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조용하지만 강한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온 송민준이 이번에도 마스터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민호의 고사리손 안마를 포함해 팀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미스터 뽕샤인’의 대장 김용필은 “어깨가 무겁다" 면서, "여기서도 내가 가장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라고 담담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극강의 몰입력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소름을 유발한 김용필의 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2’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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