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PRO가 9월 공개 예정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이 확실 시 되고 있습니다. 핸드폰의 상향 평준화가 이어지면서 아이폰도 계속 높아만지는 기대치를 채우기에는 버거워 보이는데요. 개구리 왕눈이처럼 커지는 렌즈와, 이제는 식상해지는 하우징 등 부정적인 의견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1. 디자인
전면의 경우 디스플레이에 노치 대신 섬 형태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후면의 경우 전작 대비 카메라 섬 사이즈가 확대되었는데, 특히나 후면은 카툭튀가 더욱 심해졌죠. 결국 방대하다 못해 비대해진 카메라 섬은 경우에 따라 호불호를 심하게 타고 있으며, 전면 노치 부분의 변동 이외에는 디자인적 특이점은 없다고 보입니다. 15프로가 나온다 해도 디자인적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물리 버튼 변화가 크다 하기에는 아쉽죠.
2. 성능
여전히 현역인 성능입니다. 전작 대비 한 단계 상향된 두뇌가 탑재되었는데, 애플의 두뇌는 애초에 고성능이기 때문에 전작 대비 일정 부분 향상만 되어도 월등한 성능 차이를 보여줍니다. 램 6기가 탑재되었는데, 전작과 수치상으로 동일한 랩 용량이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한 단계 향상된 세대의 램이 장착되어 결론적으로 동일한 용량이지만 멤 자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까지 상승했습니다. 15프로가 나와도 평범한 사용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차이를 체감하기 힘듭니다.
3. 디스플레이
6. 1인치 슈퍼 디스플레이 탑재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AOD 즉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시간이나 정보 등을 표기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대 120hz까지 화면 주사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한해서는 어중간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15프로 역시 엄청난 디스플레이 혁신은 없습니다.
4. 카메라
4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까지 총 트리플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죠. 전면 카메라의 경우 오토 포커스 기능이 탑재되어 빠르게 초점을 전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세대 향상된 센서 쉬프트 ois 즉 손떨방이 적용되어 액션 모드 등도 지원합니다. 후면 카메라 역시 실질적으로 카메라 성능 자체의 높은 향상점이 있으며 기능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죠. 15프로 역시 한번 더 카메라의 발전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만,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카메라 화소와 화질이 좋아진다 한들, 결국 한계가 존재하고, 전문가 정도의 수준이시라면, 애초에 핸드폰으로 찍지 않겠죠.
5. 사용성
배터리 용량 3200로, 실사용 시간 영상 재생기준 최대 23시간이며, 전작 대비 향상은 되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죠.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가격의 범위가 20에서 30만 원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저 스펙이 15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제품의 가격 범위는 다가가기 힘들지만, 문제는! 이번에 또다시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15만 원 이상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6. 결론
결론은 지금 14PRO를 사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 이유를 보았을 때, 15프로보다는, 지금 쿠팡 할인, 카드 할인 등을 받아 저렴하게 130만 원 대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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