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시작된 불이 아직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나귀귀' 이찬원 씨가 출연해, 야구선수 김하성 씨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입니다.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타이어공장 화재
작업자 10명, 소방대원 11명 경상 입어
세종, 충남, 충북 소방력까지 동원되어
2 공장 불이 옮겨 붙어 1 공장까지 피해
대전 한국 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어젯밤 12일 오후 10시쯤 시작된 화재는, 12시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불로 인해 10명의 작업자와 1명의 소방대원이 피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행정과장의 발표에 따르면, "화재가 최초 발생한 2 공장은 거의 전소"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2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 공장에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장비 158대, 소방관 750명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진화헬기 9대도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2 공장과 1 공장에는 수십만 개의 타이어 제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적재된 물품 대부분이 가연성 물질들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 공장은 경량철골조로 이루어졌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연면적은 8만 6769㎡에 이릅니다.
당나귀귀 이찬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과 이찬원이 미국에서 김하성을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98화에서는 김하성이 훈련 중인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장을 찾은 이찬원의 모습이 등장했는데요.
시청률 6.9%를 기록할 만큼, 팬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훈련 모습은 보안 상의 이유로, 방송 촬영이 어려운 것이 일반적인데, 예능 최초로 훈련장의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를 높였습니다.
특히, 야구 애청자로 알려진 이찬원 씨는 "너무 뵙고 싶었습니다"라는 말로 운을 띄우며, 김하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김병현 역시 메이저리거 출신으로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따뜻한 덕담을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됩니다.
이우영 작가 사망
"검정고무신"의 작가로 유명한 이우영 씨가 자택에서 사망하였습니다. 1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7에 인천에 위치한 이 작가의 주택에서 이우영 작가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가족들이 방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어 신고를 하였고, 잠긴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에 숨을 쉬지 않고 있던 이우영 작가를 발견했습니다.
가족들은 말하기를,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우영 작가는 2019년부터 검정고무신의 공동저작권자들과 함께 수익 배분을 이유로 소송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지난 2022년 영화화된 검정고무신의 개봉을 앞두고 대행사가 자신의 허락 없이 저작물을 만들었다는 문제 제기 역시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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