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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학폭 의혹 자진 하차 결정

by 타임크래커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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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등 여러 의혹들을 받아왔던 황영웅 씨가 결국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N 제작진들은 그의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를 향한 여론이 사나워진 지금 프로그램 하차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 황영웅 학폭 의혹

지난 22일에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황영웅 씨에 대한 영상이 올라오게 됩니다.

황영웅
황영웅

 

황영웅 씨에게 폭력을 당해왔다는 주장을 하는 A 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황영웅과의 말다툼을 시작으로 폭행까지 이어졌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상해 고소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날 이후 피해자는 치열이 전부 틀어졌으며, 합의금 목적으로 300만 원 정도를 받았다고 밝혀왔습니다.

황영웅 폭력

지난 1일에는 이어서, 황영웅 동창이라는 사람의 폭로글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를 더 글로리의 "손명오" 같은 사람이라고 지칭하면서, 약하고 장애 있는 친구들만 때렸다면서, 잘 나가는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고 스스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황영웅 씨를 설명하면서, 중학교 때는 담배 피우고, '평생 사람 못되겠다'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그가 "자동차 하청 공장에서 6년간 일하면서 사람이 됐다고 꿈을 펼칠 기회를 달라고 하던데,... 잘 되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2. 황영웅 자진 하차 결정

결국 지난 3일에, 황영웅 씨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글을 썼는데,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라고 운을 띄었습니다.

황영웅
황영웅

황영웅씨는 하차 이유를 설명하면서, 변명하지 않겠다.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 잡고 싶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황영웅 씨의 폭력 사용과 관련해 계속 폭로들이 이어지면서, 단순한 사과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 여론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제작진이 황영웅 씨를 감싼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그를 향한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어 갔습니다. 결국 자진 하차를 결정하였고, 제작진이 이를 수용하는 그림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 뒷 이야기

황영웅 씨의 하차로 인해, 이제 7일 진행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은 황영웅 씨를 제외한 7명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황영웅 과거 사진
황영웅 과거 사진

제작진은 입장문을 남겨, "최선의 경영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밝히며, "황영웅 씨가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본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여기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황영웅 씨의 진실된 사과와, 피해자들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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