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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흔들린 충성 그날의 총성 1. 시작 이번 영화는 2020년 1월에 개봉한 작품으로, 감독은 우민호 감독이다. 그의 이전 작품은 내부자들, 마약왕 등 어둡고 인간의 내면의 욕망을 살펴보는 다양한 작품들을 펼쳤던 감독이다. 특히 이 작품은 실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각색을 추가해 창작이 더해져 있는 팩션 영화이다. 이런 장르의 특성상 캐릭터들의 행동들이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 배경은 1979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10월 26일 대통령의 암살 전 40일부터, 미국에서는 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한국의 전 중앙 정보부장이 한국의 실체, 달리 말해 한국 정부의 독재를 전 세계에 고발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그를 막기 위해, 김규평 중앙 정보부장과 곽상천 경호실장이 나서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대통령의 충성 세.. 2022. 12. 5.
[범죄도시2]액션 즐길 준비됐어? 1. 개요 2022년 개봉했던 이번 작품은 한국의 대표 범죄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원래 2021년에 개봉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미뤄지게 되어, 결국 한 해가 지나서 2022년 5월에 개봉하게 되었다. 기획 시에는 15세 등급을 고려하고 제작하려 했으나, 결국 청불 영화로 제작하기로 계획을 바꾸게 된다. 액션 수위에 대한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게 되었는데, 그래서 제작진 측에서도 조금 재편집을 거쳤다고 말했다. 수위는 전작과 비할 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간단한 시놉시스를 살펴보자면, 전작에서의 사건을 처리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와중, 한 도주 용의자를 인도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간단한 사건인 줄 알았지만, .. 2022. 12. 5.
[변호인]영화보다 영화 같은 현실 이야기 1. 개요 이번 작품은 2013년 개봉한 영화로, 1980년대 부산에서 활동했었던, 어느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변호 사건 중 하나인 부림사건을 토대로 이번 영화가 만들어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화제는 당연지사였다. 제작사 역시 이번 영화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히면서 자세를 명확하게 취해주었다. 시나리오를 쓴 작가나,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송 변호사 역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 앞으로 영화를 바쳤다. 아무래도 정치와 예술이 만나게 되면 잡음이 생기기 마련일 텐데, 그 점을 제작사도 잘 알았기에, 최대한 편집을 통해 논란이 될 만한 장면들은 미리 삭제하였다고 밝혔다. 간단한 줄거리를 보자면, 80년대 연줄 하나 없는 세.. 2022. 12.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0분 요약편 1. 개요 이번 작품은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메릴 스트립"의 도도한 연기와 "앤 해서웨이"의 청순함이 빛났던 영화이다. 감독은 데이비드 플랭클이며, 제작은 웬디 피너먼, 제작은 20세기 폭스이다. 100분 정도의 적당한 상영시간과, 3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130만의 관객을 모집하며, 당시 한국에 들어온 외화 영화로는 꽤나 큰 인기였고, 당시 "Suddenly I See"라는 영화 삽입곡이 한동안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나 역시도 이 BGM을 샀던 기억이 난다. 작품은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의상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었다. 그만큼 작품성이 강했던 영화이다. 메릴 스트립은 세계적인 패션 잡지의 편집장 역할을 맡았고, 앤.. 2022. 12. 2.